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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민일보] 약물·도박·게임 ‘중독’… ‘인생의 블랙홀’로 도피하지 말고 도전하라
2011-04-06 13:38:54
관리자 <recoverykorea@hanmail.net> 조회수 1592
59.10.132.227

약물·도박·게임 ‘중독’… ‘인생의 블랙홀’로 도피하지 말고 도전하라

[2010.10.08 14:35]

 

 

약물, 도박, 게임 중독의 늪에 빠진 현대인이 2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사람의 내면을 병들게 하고 인간관계를 무너뜨리는 중독은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다.

현실 속에서 무력감을 해소시켜주는 물질이나 행위를 찾는다. 물질이나 행위는 알코올이나 담배,

음식이 될 수 있고 인터넷 게임 또는 도박이 될 수도 있다. 최근엔 일, 쇼핑, 성 중독이 늘어나는 추세다.

권수영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교수는 “중독의 양상은 다양하지만 중독의 행위 저변에는 존재감을

확인받고 싶은 공통적인 심리적 욕구가 깔려 있다”고 말한다. 근심이나 불안으로부터 도피하려는 욕구,

죄책감을 줄이려는 욕구, 자신의 환경을 통제하고 지배하려는 욕구, 신체적 심리적 영적 고통을

피하려는 욕구, 완전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구 등이 중독에 빠지게 만든다는 것이다.

문제는 어려움을 딛고 인생의 기쁨을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쉽고 편한 방법을 택한다는 것이다.

 

정신분석가 이무석 박사는 “건강한 사람들은 성공하기 위해 좌절을 딛고 일어나 성취감을 얻지만

중독자들은 노력하지 않고 행위나 물질을 통해 즐거움을 쉽게 얻으려 한다”며 “그러나 이것은

마취제처럼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마취가 풀리면 비난과 죄책감, 수치심이 늘어나

더 많은 고통을 불러일으키는 중독 사이클이 반복된다. 중독의 명백한 증상은 자기 의지로 조절되지

않는 행동이다. 자신의 의지로 중단할 수 없으면 중독에 빠졌다고 볼 수 있다. 중독의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역기능 가정과 아동학대에서 비롯된 수치심, 두려움, 외로움, 분노, 비탄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꼽는다.

이런 감정들이 고통을 일으키고, 이 고통을 덜기 위해 중독성 매개체(약물, 행위)에 의존한다.

심리학자들은 “중독에 빠지는 사람들의 표면적 이유는 현실도피지만 내면적 이유는 유년기 경험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섹스 중독자의 경우 유년 시절 엄마와의 애착관계에서 결핍을

경험한 사람들이다. 이들이 성인이 된 후 여성에게 어머니의 체온이나 감촉을 느끼고 싶어한다.

 

그러나 한 여성에게 만족감을 느끼지 못해 계속 또 다른 여성을 찾는다. 또 일중독은 겉보기엔

별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내면에 일반 중독이 갖고 있는 속성이 있다. 무력감과 자괴감을 극복하기 위해

항상 일에 대한 강박 관념에 시달린다. 고병인 한국회복사역연구소 소장은 “중독자들은 권태를 참을 수

없어 흥분과 자극을 찾고, 우울함을 참을 수 없어 도피처와 위안을 찾으며, 또 낮은 자존감을 참을 수 없어

자신을 과대포장한다”고 지적했다. 중독이 되면 하나님과도 멀어진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다.

 

진정한 영적 기쁨이 없는 사람은 세속적인 쾌락에 중독된다. 중독에 빠지게 되면 통제력을 상실해

무력해진다. 중독자가 혼자 회복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다른 이의 도움이 필요하다.

중독자를 돕는 것은 기독교 상담자와 교회가 풀어가야 할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회복은 개인과 가족치료, 집단치료(12단계 그룹과 과정 그룹), 멘토와의 상호책임 등이 있다.

또 입원 치료나 외래 재활치료가 필요할 때도 있다. 중독 예방과 치유를 위해 도움 받을 수 있는 곳은

회복교회(02-766-8808), 한국회복사역연구소(02-3473-8777), 기독교집단상담센터, AA모임(02-774-3797)

등이 있다.한편 가정사역자들은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먼저 삶의 기술을 가르치라고 말한다.

 

 

약물 남용이나 다른 불건전한 행동을 통해 삶을 도피하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삶에 대처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 욕구를 충족시키는 방법도 알아야 한다.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으며

성취감을 느낄 때 욕구는 감소된다. 아울러 교회나 종교적인 봉사에 참여하는 것도 중요하다.

믿음이 강해지고 규칙적으로 교회에 출석해 예배드릴 때 중독에 걸릴 확률은 줄어든다.

 

 

이지현 기자 jeehl@kmib.co.kr

 

기사원문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4197367&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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