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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민일보] 사이코패 신앙인들은 무죄인가
2011-04-06 12:02:33
관리자 <recoverykorea@hanmail.net> 조회수 1263
59.10.132.227

 

사이코패스… 신앙인들은 무죄인가

[2009.02.09 18:20]

 

대부분 가정·사회로부터 소외 다양한 사람과 교감 기회줘야

 

가정은 마음의 그릇을 구워내는 가마와 같은 곳이다.

부모의 양육 태도에 따라 자녀의 인격과 성품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녀 문제의 원인은 올바른 부모의 사랑을 받았는지, 못 받았는지로 귀착된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충격적인 범죄를 저지른 반사회적 인격장애자(사이코패스)는

어떤 가정에서 성장한 사람일까?

 

정신분석적 관점에서 반사회적 성격은 어머니와 유아가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하지 못한 데서

기인한다고 본다. 기본적 신뢰가 형성되지 못해 폭력적 파괴적인 방법으로 타인과

관계를 맺으려는 시도가 반사회적 성격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유영권 연세대 교수는 "부모 유형을 일반화하기는 힘들지만 공통적으로 자녀들의

정서적 반응을 무시하거나 공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자녀들은 감정을 밖으로,

특히 부모에게 적절히 표현하지 못하면 은둔형 관계망상형 피해망상형 등의 세계를 구축한다"고 지적했다.

또 "반사회적 인격장애자들은 버림 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으며,

대개 불안정한 가정환경에서 주로 양육된다"고 밝혔다. 어린 시절의 학대, 교사의 무시,

부모·형제의 범죄, 부모의 무관심과 엄격함, 부모 간의 갈등이 반사회적 성격 특성을 가중시킨다는 것이다.

 

고병인 한국회복사역연구소장은 "출생 후 1년 동안의 부모 상실은 부정적인 정서 형성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그러나 부모 상실보다는 변덕스럽고 충동적인 부모 또는

주 양육자가 더욱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고 소장은 "거칠고 거절을 잘하며,

지배적인 부모의 태도가 아동을 공격적 반사회적으로 만든다"며 "방임적 양육 태도도

반사회적 성격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심리학자들은 "출생은 가장 좋은 환경(어머니의 자궁)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으로,

분리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아기에게는 죽음으로 인식된다"면서 "가장 좋은 환경을

박탈 당한 경험 때문에 인간이 죽음을 경험하지 않고도 죽음에 대해 선험적으로 알게 된다"고 말했다.

 

이런 분리 공포가 학대 및 방치 경험과 맞물리면서 아이에게 증폭되면 정신병과

정신병이 아닌 경계선상에 놓이는 경계선인격장애가 될 가능성 높다는 것이 심리학자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전성수 부천대 유아교육학과 교수는 "생후 3년 동안 부모와 자녀 간의 애착이 잘 형성되느냐가

자녀의 안정된 삶을 판가름한다"며 "최소 6개월∼1년 동안 모유를 먹여야 하고,

최소 1∼3년은 부모가 직접 양육하는 것이 좋으며, 그것이 어렵다면 이 기간 동안

주 양육자를 바꾸지 않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렇다면 기독교 관점에서 이들을 상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부모 사랑을 모르고 성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과 동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집단치료 방식인 지원 그룹(support group)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충고한다.

지원 그룹을 통해 하나님과 자신, 타인 앞에서 자신의 성품적 결함을 시인하고 연약함을 고백하는

치유 경험을 하면 이상심리도 치유될 수 있다는 것이다.

 

목회자들이 상처 입은 영혼들을 돌보는 지원 그룹도 필요하다.

유괴 납치 살인을 저지른 사람은 응분의 대가를 치러야 하지만 그들도 가정과 사회에서 버림 받고

소외된 피해자란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 고립감 좌절감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따뜻하게

감싸는 것이 끔찍한 범죄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지현 기자 jeehl@kmib.co.kr

 

기사원문

http://missionlife.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all&arcid=0921186245&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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