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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인소장 칼럼 [국민일보] 칼럼-요셉의 용서
2011-04-06 11:57:37
고병인가족상담연구소 <recoverykorea@hanmail.net> 조회수 2662
59.10.132.227

칼럼 - [오늘을 행복하게]

 

요셉의 용서

| 기사입력 2006-09-26 15:14 | 최종수정 2006-09-26 15:14

 

창세기 5장1∼5절

애굽의 국무총리가 된 요셉은 그의 형들이 애굽에 나타났을 때 총리 신분을 잊은 채

그 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방성대곡합니다(창 5:1∼2).

그는 형들에게 “나는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다”(4∼5절)고 고백합니다.

이 장면에서 요셉은 자신의 외상(trauma)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요셉처럼 자신의 상처에 대한 의미를 재해석하지 못하는 사람은 피해 의식 때문에

희생자란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상처 신학에 매달리게 됩니다.

그들은 자기 연민,쓴 뿌리,완벽주의,적개심 등의 감정을 가지고 살게 됩니다.

엄격히 말해 상처라고 부르는 모든 부정적인 감정은 삶에 일어난 외상에 대한

자신의 주관적인 해석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상처의 회복은 그 사건에 대한 신념과 해석,그로 인한 인생에 대한 각본을 바꾸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오류 신념과 주관적 해석을 버리고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에 귀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을 용서해야 합니다.

 

용서는 ‘풀어준다’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성경은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이 겪게 되는 정서적 대가를 ‘감옥’에 갇히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마 18:21∼35). 용서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자신을 엄청난 고통에 가두어두는 행위입니다.

우리가 상대를 용서하지 못하면 먼저 신체적 고통이 찾아옵니다. 면역력 저하,두통,위궤양,

궤양성 대장염,관절염,고혈압,피부염,안면 마비,스트레스성 질환 등에 노출됩니다.

둘째,심리적으로는 정서 고갈,주의력 결핍,우울증,탈진,불안 등이 찾아옵니다.

셋째,영적 고통으로 용서하지 못한 대상을 닮아가고 성장하지 못하며 고통이 다음 세대에 이어지게 됩니다.

 

상처를 입은 사람은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용서를 하기 전에 반드시 상처의 현실을 직면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용서를 제안하지 않으십니다. ‘일곱 번에 일흔 번씩’ 용서하라고 명령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화해는 선택입니다. 용서는 상대방과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가능하지만 화해는 쌍방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만약 우리가 용서를 통해 해방을 누리지 못하면 우리는 권위자(부모 교사 지도자)를 원망하게 되고

그를 닮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권위자를 통해 하나님을 왜곡된 시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권위자의 형상으로 하나님을 표상화하게 됩니다. 그러나 용서하면 자신이 풀리고 직접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닮아가게 됩니다. 드디어 하나님의 시각으로 권위자를 바라보게 됩니다.

 

용서는 쉬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기도를 통해 누릴 수 있는 영적 은사이기도 합니다.

먼저 용서해야 할 영역을 보여주시도록 구하십시오.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적개심,쓴 뿌리,

증오심,탐욕 등을 하나님께 고백하고 십자가에 내려놓으십시오. 용서의 과정을 거칠 수 있는

은혜를 구함으로써 용서가 진정한 마음의 용서가 될 수 있도록 하십시오. 용서한 사람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마십시오. 상대방이 변하기를 주장하지 마십시오. 용서를 행동으로 나타내십시오

(마 5장,롬 12장). 선으로 악을 이기십시오. 마지막으로 요셉의 영성을 닮아보십시오.

행복으로 가는 문이 거기에 있습니다.

 

고병인 목사(한국회복사역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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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0258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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